29일 오전 인천서 17명 확진 - 남동구 일가족 관련 5명 추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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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인천서 17명 확진 - 남동구 일가족 관련 5명 추가 확진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0.11.29 11: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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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확진된 삼성바이오로직스 직원 2명의 동거가족 2명 양성
남동구 확진 일가족 관련자 5명 자가격리 해제 전 양성
인천 누적 확진자 1,389명

29일 오전 인천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7명이 발생했다.

인천시는 남동구 확진 일가족발 추가 확진자 5명, 송도 삼성바이오로직스 확진자의 가족 2명을 비롯한 인천 거주자 17명이 확진 판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남동구서 6명 △서구 4명 △부평구·연수구 각 2명 △미추홀구·중구·동구서 각 1명씩 발생했다.

감염경로를 보면 △주요 집단감염지 관련 5명 △송도 삼성바이오로직스 관련 2명 △지역 확진자 접촉자 6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자 2명 △감염경로 불분명자가 2명이다.

주요 집단감염지 관련자 5명은 모두 남동구 확진 일가족발 n차 감염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받은 2차 검사서 양성 판정됐다.

이로써 해당 일가족 관련 확진자는 모두 55명이 됐다.

송도 삼성바이오로직스 관련자 2명은 전날 확진된 이 회사 직원 2명의 동거 가족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는 지난 24일 생산동 근무직원 1명이 확진된 이후 27일 송도동 거주 직원이 추가 확진됐고, 이어진 직원 전수 검사에서 28일 3명이 한꺼번에 확진 판정을 받았었다.

각각 40여명대의 확진자가 나온 연수구 '에이스' 유흥주점과 남동구 '엔돌핀사우나' 및 노량진 임용학원 관련 확진자는 이날 추가되지 않았다.

29일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38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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