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노인주간보호센터 이용자 가족 2명 추가 확진 - 30일 오전 인천 확진자 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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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노인주간보호센터 이용자 가족 2명 추가 확진 - 30일 오전 인천 확진자 9명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0.11.3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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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동 보호센터 관련 확진자 20명으로 늘어
남동구 확진 일가족발 추가 확진자 1명도
인천 누적 확진자 1,418명

30일 오전 인천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명이 발생했다..

인천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남동구 만수동 노인주간보호센터 추가 확진자 2명, 남동구 확진 일가족 관련자 1명을 비롯 모두 9명이 추가 확진 판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거주지별로 △미추홀구·남동구·연수구·서구서 각 2명씩 △연수구서 1명이 발생했다.

감염경로를 보면 △주요 집단감염지 관련 3명 △지역 확진자 접촉 2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자 2명 △감염경로 불분명자가 2명이다.

남동구민 2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남동구 모 노인요양시설 관련 추가 확진자로, 전날 확진된 시설 이용자 2명의 가족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시설에서는 지난 28일 이용자 한 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로 현재까지 이용자·종사자 및 이들의 가족 등 모두 20명(이용자 13명, 종사자 4명, 기타 3명)이 확진됐다.

남동구 확진 일가족발 추가 확진자도 1명이 추가돼 관련 확진자가 56명으로 늘었다.

30일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41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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