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신항 1-3단계 임시활용부지 1차 입주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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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신항 1-3단계 임시활용부지 1차 입주기업 모집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0.11.3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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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용 중고자동차, 공컨테이너 및 화물 장치장 용도
임대기간 내년 2월~2024년 말(이후 1년 단위 연장 예정)
12월 28일 신청 서류 접수, 2일 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인천신항 1-3단계 임시활용부지 현황(자료제공=인천항만공사)
인천신항 1-3단계 임시활용부지 현황(자료제공=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IPA)가 인천신항 1-3단계 컨테이너터미널 임시활용부지 1차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IPA는 다음달 1~27일 신항 1-3단계 임시활용부지 5개 구역 중 수출용 중고자동차, 공(空)컨테이너 및 화물 장치장으로 운영할 3곳에 대한 입주기업 모집공고를 낸다고 30일 밝혔다.

1차로 입주기업을 모집하는 곳은 수출용 중고자동차 장치장인 B-1구역(1만6,685㎡)과 B-2구역(1만6,685㎡), 공컨테이너 및 화물 장치장인 C구역(4만2,839㎡)이다.

임대기간은 내년 2월~2024년 12월(이후 1년 단위 연장 예정)이고 월 기준 임대료는 ㎡당 998원이다.

개발 시점까지 임시로 활용하는 인천신항 1-3단계 부지는 동일업체 최장 임대차계약 기간이 10년으로 제한된다.

입주 희망기업은 11일 사업의향서를 이메일로 내고 28일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포함한 신청서류를 방문 제출하면 된다.

IPA는 서류 접수 마감 이후 2일 이내 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협상 및 임대차계약 절차를 밟으면 입주기업이 내년 2월부터 부지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자세한 내용은 1일부터 IPA 홈페이지(항만부지 입찰정보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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