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수능 응시생 중 확진자 3명, 자가격리자 5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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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수능 응시생 중 확진자 3명, 자가격리자 55명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0.11.3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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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는 인천의료원, 자가격리자는 별도 시험장 5곳서 시험 치러
30일 박남춘 인천시장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대입 수능시험이 치러지는 남동구 문일여고를 방문해 칸막이가 설치된 수험생 책상을 살펴보고 있다.

2021년도 대입 수능시험 인천지역 응시생 중 코로나19 확진자는 3명, 자가격리자는 55명으로 확진자와 자가격리자 58명은 별도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른다.

30일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12월 3일 치러지는 2021학년도 대입 수능시험 인천지역 응시생은 모두 2만2,717명이며, 55개소 시험장에서 시험이 치러질 예정이다. 

응시생 중 코로나19 확진자는 3명, 자가격리자는 55명으로 확진자 3명은 치료를 받고 있는 인천의료원에서, 자가격리자 55명은 별도로 마련된 시험장 5곳에서 시험을 치른다.

인천시교육청은 자가격리 수험생들에게 이동시 자차 이동을 권고하고, 어려울 경우 시 교육청과 10개 군구 및 보건소와 협력을 통해 보건소 차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나머지 일반 수험생들은 수능 당일 마스크를 착용하고 오전 8시10분 이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시험실 입실이 제한된다.

한 교실에서 시험 보는 수험생은 지난해 28명에서 올해 24명으로 줄었다.

수능 전날이나 당일 증상이 있거나 발열 체크시 열이 감지되는 학생들은 각 학교에 다섯 개씩 마련한 별도시험실로 이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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