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서로e음에 기부 기능 탑재한 '서로도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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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서로e음에 기부 기능 탑재한 '서로도움' 운영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0.12.0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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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는 지역화폐 서로e음 플랫폼에 기부 기능을 탑재한 ‘서로도움’을 오는 7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서로도움은 서로e음 플랫폼을 통해 누구나 클릭 한 번으로 손쉽게 기부에 동참할 수 기능이다.

서로e음 앱에서 서로도움을 클릭한 뒤, 진행 중인 기부 사연을 읽고 도움을 주고 싶은 이웃에게 ‘기부하기’를 누르면 된다.

모금된 기부금은 선정된 사례자에게 지원되며,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수증 처리된다.

구는 서로도움 사례선정위원회의 사례 선정과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선정된 사례를 유형별로 게시하게 된다.

기부금은 내년 1월 말까지 1차 모금 기간을 거쳐 설 명절 전에 대상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구는 최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코나아이와 3자 협약을 맺고 사업총괄과 모금주관, 운영대행을 각각 맡는 사업추진 체계를 완성하는 등 서로도움 개발을 추진해왔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와 추위로 얼어붙은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할 수 있는 서로도움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더불어 사는 삶의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서로도움을 통한 기부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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