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관석·허종식 의원 특별교부세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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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관석·허종식 의원 특별교부세 확보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0.12.06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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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관석 의원, '남동구 만수로 보행환경 개선' 등 2개 사업 8억원
허종식 의원, '만석화수부두 해안산책로 조성’ 등 4개 사업 18억원
국비 확보에 적극 나서 해당 지역구 일부 현안 및 주민숙원 해소
윤관석 의원
윤관석 의원

인천지역 국회의원들이 지역구 현안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세 확보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윤관석 의원(남동구을, 정무위원장)은 ‘만수로 보행환경 개선’ 5억원과 ‘장수천 만의골 지류 구거 정비공사’ 3억원 등 8억원의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만수로는 숭덕여자중·고 및 동인천고 학생들의 주 통학로이자 공동주택 밀집지역으로 버스와 승용차 통행이 빈번한데도 보행로가 없어 보행자 안전을 위협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만수로 보행환경 개선사업은 보도·차도 구분 없는 도로에 보도와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하는 것으로 1만1,000여명의 통학생과 주변 4,800여 세대 주민들의 보행안전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수천을 포함한 만의골 주변 하천은 토사 등으로 막히면서 물길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주민들이 악취 등으로 불편을 겪고 있다.

하상준설과 석축정비를 포함한 구거 정비공사가 시행되면 악취 등 주민 불편 해소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관석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남동구 주민들의 안전 문제와 불편사항을 일정 부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남동구 주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필요한 국비를 적시에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종식 의원
허종식 의원

허종식 의원(동구·미추홀구갑, 보건복지위원회)도 18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허 의원이 받아낸 특별교부세는 동구 ‘만석화수부두 해안산책로 조성(2단계)’ 4억원과 ‘공립 청소년 작은도서관 건립’ 3억원, 미추홀구 ‘주안5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6억원과 ‘재넘이공원 리모델링’ 5억원이다.

만석화수부두 해안산책로는 산책로 0.9㎞와 수상전망데크를 조성하는 것으로 친수공간을 확보하는 동시에 해안가 선박 해체작업에 따른 도로 무단 점·사용 등이 해소됨으로써 주변 환경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다.

‘공립 청소년 작은도서관’은 동구 샛골로 144 기부채납 건물 2~3층에 들어서며 주제전시코너, 보드게임코너, 스마트도서관, 자유열람실, 동아리실, 자료보존관 등을 연계한 복합문화공간이다.

준공 39년이 지난 주안5동 행정복지센터는 주안7구역 주택재건축사업에 따라 기부채납받은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2,780㎡ 규모로 신축한다.

학익동 336-5 인하부고 인근 재넘이공원은 리모델링을 실시한다.

허종식 의원은 “해안산책로 조성, 작은도서관 건립, 공공청사 신축, 공원 리모델링은 원도심 변화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천시와 동구·미추홀구, 시·구 의원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지역 현안 및 주민숙원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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