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학 전 영유아와 부모를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운영되는 ‘아이사랑꿈터’가 연수구에 개관했다.

16일 연수구는 동춘1동 서해그랑블1단지 아파트 내에 아이사랑꿈터 연수구1호점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아이사랑꿈터는 영유아와 부모가 자유롭게 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들을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공동육아 지원 시설이다.

구는 연수구 1호점에 자작나무 소재로 만든 가구·교구 등 친환경 인증을 받은 제품들을 비치했고, 자석놀이판·큐브편백나무놀이판 등 다양한 놀이 용품도 구비했다고 설명했다.

연수구 1호점은 매주 화요일~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예약제로 운영된다.

매일 2시간 단위로 3번에 걸쳐 프로그램 운영 및 참여 신청을 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부모는 아이사랑꿈터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된다.

윤종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