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에도 '인천e음' 10% 캐시백 혜택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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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에도 '인천e음' 10% 캐시백 혜택 유지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0.12.2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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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사용액 50만원까지 10% 캐시백
최소 2021년 상반기까지 혜택 지속

인천시 지역화폐 ‘인천e음’ 카드 이용자들에게 이용액의 최대 10%를 캐시백으로 지급하는 혜택이 2021년에도 이어진다.

22일 인천시에 따르면 최근 시는 인천사랑상품권 운영위원회를 서면 심의로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운영 방안을 의결했다.

운영위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만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와 지역 내 소비 진작 등을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월 50만 원 이하 결제시 캐시백 10%, 월 50만 원 초과 100만 원 이하 결제시 1%의 캐시백 혜택이 내년에도 유지될 전망이다.

시는 앞서 2020년 3월 캐시백 혜택을 4%에서 10%로 상향 조정한 이후 12월 말까지 잇따라 상향 기간을 연장했다.

시는 2020년 두번의 추경을 통해 캐시백 지급에 2,136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내년 캐시백 관련 예산으로는 1,980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당초 캐시백 상향이 코로나19 대응 차원으로 진행된 만큼 앞으로 코로나19 사태 추이를 지켜보면서 혜택을 최대한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최소한 2021년 상반기까지 캐시백 혜택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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