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호 인하대 명예교수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에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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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 인하대 명예교수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에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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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2.28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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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 동북아역사재단 신임 이사장 [사진=동북아역사재단 제공]
이영호 동북아역사재단 신임 이사장 [사진=동북아역사재단 제공]

인하대 이영호(65) 사학과 명예교수가 동북아역사재단 제6대 이사장에 선임됐다. 임기는 3년이다.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에 위치한 동북아역사재단은 지난 2006년 『동북아역사재단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해 설립돼 동북아시아 고대사 연구, 주변국의 한국사 인식 연구, 독도에 대한 학제적 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 신임 이사장은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한국근대사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양과정부 교수를 거쳐 1995년부터 올해 8월까지 인하대 사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한국역사연구회장, 고구려연구재단 연구위원, 친일반민족행위자 재산조사위원회 자문위원, 한국사연구회 편집위원을 지냈고 현재 서울시 역사도시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개항도시 제물포', '근대전환기 토지정책과 토지조사', '토지소유의 장기변동', '동학·천도교와 기독교의 갈등과 연대, 1893~1919'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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