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항 1-3단계 부지 3필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상태바
인천신항 1-3단계 부지 3필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1.01.04 10: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B-1구역 우련국제물류, B-2구역 피앤비쉬핑, C구역 선광
세부 사업내용 협상 거쳐 다음달 임대차계약 체결 후 운영
B구역은 중고차, C구역은 공 컨테이너 및 화물 장치장
인천신항 임시활용부지 위치 및 현황(자료제공=인천항만공사)
인천신항 임시활용부지 위치 및 현황(자료제공=인천항만공사)

인천신항 1-3단계 컨테이너터미널 임시활용부지 3필지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우련국제물류(주), (주)피앤비쉬핑, (주)선광이 선정됐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신항 1-3단계 임시활용부지 1차 입주기업 모집에 참여한 업체 평가 결과 ▲B-1구역(1만6,685㎡) 우련국제물류 ▲B-2구역(1만6,685㎡) 피앤비쉬핑 ▲C구역(4만2,839㎡) 선광이 각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IPA는 사업계획 세부내용에 대한 협상을 거쳐 다음달 중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B-1 및 B-2구역은 수출용 중고자동차 장치장, C구역은 공(空) 컨테이너 및 화물 장치장이며 임대기간은 2월~2024년 12월(이후 1년 단위 연장 예정)이고 월 기준 임대료는 ㎡당 998원이다.

IPA는 신항 1-3단계 임시활용부지 나머지 2필지에 대해서도 지난해 12월 28일 입주기업 모집공고를 냈으며 오는 25일 신청서류를 접수하고 2일 내 평가위원회를 열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정행 IPA 운영부문 부사장은 “신항 임시활용부지 입주기업 모집에 따라 수출 중고차 및 공 컨테이너 등을 안정적으로 처리함으로써 인천항 이용 고객들의 뮬류비 절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신항 1-3단계 컨테이너터미널 사업이 시작될 때까지 임시활용부지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