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재선 출마 의지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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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재선 출마 의지 밝혀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1.01.07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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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온라인 기자회견
"교육대전환 위한 시간 부족... 시민들이 판단해 달라"
인천시교육청 공식 유튜브 캡쳐
도성훈 시교육감이 7일 온라인으로 열린 신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내년에 치러질 지방선거서 재선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도 교육감은 7일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 신년 기자회견서 “코로나19를 계기로 교육대전환 시기가 앞당겨졌다”며 “대전환을 위한 기반을 튼튼하게 마련하기에 앞으로 남은 1년6개월의 임기는 부족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때문에 재선에 도전하려 한다”며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니 시민분들께서 판단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날 도 교육감은 지난해 진행했던 시교육청의 주요 정책 및 올해 계획된 역점사업 추진 방향 등을 브리핑했다.

그는 “올해는 ‘먼저 온 미래교육’을 실현키 위해 네 가지 역점 정책을 추진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도 교육감이 발표한 4대 역점 정책은 △다국어 교육 및 동아시아시민교육 확대, 일반·특목·특성화고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 △온·오프라인 혼합 수업 강화를 위한 인프라(사이버 진로교육원, 인터넷망 등) 구축 △기후위기 대응 및 생태환경 교육 확대 △생활·방역·학습·돌봄을 아우르는 학생교육 안전망 구축 등이다.

도 교육감은 “소통과 협력으로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면서 미래 교육 비전을 구체적으로 보여드리는 한 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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