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도서지역 자동차 출장검사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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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도서지역 자동차 출장검사 서비스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1.01.0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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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연평·자월·덕적·북도면 등 5개 면 18개 리 주민 대상
오늘 13일 자월면부터 서비스 제공
지난해 옹진군이 실시한 자동차 출장검사 현장 모습

인천 옹진군이 관내 주민들에게 자동차 출장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7일 군은 오는 13일부터 자월면을 시작으로 대청·연평·덕적·북도면 등 관내 5개 면(面) 18개 리(里)에서 자동차 출장검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자동차 출장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자동차 검사소가 있는 백령면, 육지와 연결돼 있는 영흥면을 제외한 옹진군민들은 자동차 검사를 받기 위해 여객선에 자동차를 싣고 나와야 하는 등 시간·경제적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출장검사 대상은 검사 유효기간 만료일이 도래한 차량이다.

검사에선 △등록번호판 및 봉인훼손 여부 △등화장치 작동 및 설치상태, 시동 상태 △자동차 등록 안전기준 위반 사항 여부 등을 점검받을 수 있다.

검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자동차검사소가 맡아 진행한다.

옹진군 관계자는 “출장검사를 통해 도서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 해결과 자동차 사고 감소를 동시에 잡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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