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상임이사(사업본부장)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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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상임이사(사업본부장) 공모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1.01.1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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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사업본부장 2월 19일 임기 만료에 따라
노광일 전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장 내정설
공모는 법령에 따른 요식행위라는 지적 나와

인천시 산하 공기업인 인천환경공단이 상임이사(사업본부장)를 공모한다.

인천환경공단 임원추천위원회는 11일 ‘임원(상임이사) 공개모집 공고’를 냈다.

사업본부장의 임기는 3년으로 하수종말처리장, 위생처리장, 폐기물소각시설, 음식물자원화시설,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폐기물 자동집하시설 등 환경관련시설의 관리·운영을 총괄한다.

자격요건은 ▲국가 및 지자체가 설립한 공기업 및 투자·출연기관 임원으로 3년 이상 경력 ▲상장기업 상임임원으로 3년 이상 경력 ▲4급(상당) 이상 공무원으로 3년 이상 경력 ▲대학 부교수급 이상 교수로서 3년 이상 경력 ▲환경공단 1급 이상 3년 이상 경력이다.

공단은 11~26일 지원 서류를 접수하고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생략 가능)을 거쳐 임원추천위가 2배수 이상을 임명권자에게 추천하며 최종 임용자는 임명권자인 이사장이 결정한다.

이번 인천환경공단의 상임이사 공모는 현 김재경 사업본부장(전 인천시 대기보전과장, 화공직)의 임기가 2월 19일 끝나는데 따른 것이다.

후임에는 노광일 전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장(행정직 4급)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져 공모는 법령에 의한 요식행위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노광일 전 수산자원연구소장은 11일자 시 인사에서 인사과(대기)로 발령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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