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인천서 22명 확진 - 신규 확진자 수 이틀째 2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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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인천서 22명 확진 - 신규 확진자 수 이틀째 20명대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1.01.11 17: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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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요양병원서 1명 늘어 누적 67명
동일 건물 요양원서 격리자 2명 추가돼 누계 11명
서구 주야간보호센터, 남동구 종교시설서 2명씩
미국서 입국한 2명도... 인천, 누적 확진자 3,409명

인천서 코로나19 확진자 규모가 대폭 감소해 이틀 연속 20명대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인천시는 이날 오전에 18명, 오후에 4명이 추가 확진돼 총 2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인천에서는 97명의 역대 최다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3일 이후 신규 확진자 규모가 꾸준히 감소했고 9일 33명, 10일 23명에 이어 이틀 연속 20명대 확진자가 나왔다.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주요 집단감염지 관련 7명 △지역 확진자 접촉 9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1명 △감염경로 부룬명 3명 △해외유입 사례 2명이다.

거주지별로는 △연수구 8명 △남동구 4명 △부평구 4명 △계양구 2명 △서구 2명 △동구서 1명이 발생했다.

주요 집단감염지와 관련, 계양구 계산동 소재 요양병원서 자가격리자 1명이 추가 확진돼 누계가 67명으로 늘었다.

동일 건물에 입주해 있는 요양원에서도 격리자 2명이 확진돼 관련자가 11명이 됐다.

서구 소재 주야간보호센터서는 확진자의 접촉자와 자가격리자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23명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남동구 소재 종교시설서도 격리자 2명이 양성 판정됐다. 현재까지의 누적 확진자는 35명이다.

해외입국자 2명은 미국서 입국한 뒤 받은 검사서 양성 판정됐다.

전날 저녁을 기준으로 인천시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보유 54개 중 34개를 사용하고 있다.

가용 가능한 감염병 전담병상은 427개로 이 중 213개를 사용해 가동률은 49.9%다.

정원 746명의 생활치료센터 4개소엔 294명이 입소해 있어 39.4%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11일 오후 5시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3,40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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