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센터인천이 월드오케스트라, 리사이틀·앙상블, 시리즈콘서트 등 40여회의 기획공연을 진행한다.

12일 아트센터 인천은 올해 진행할 ‘2021년도 기획공연 라인업’을 공개했다.

준비된 공연은 부문별로 △월드 오케스트라(초청공연) 5회 △앙상블·리사이틀 6회 △시리즈공연 13회 △패밀리·키즈공연 6회 △스페셜(페스티벌 및 음악회) 3회 등이다.

아트센터인천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는 국내 아티스트를 중심으로 한 소규모 공연이 진행되고, 해외 연주단체들의 내한공연은 하반기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월드 오케스트라 초청공연에선 프라이부르크 바로크 오케스트라, 밀러 챔버 오케스트라, 바르샤바 국립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의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리사이틀 및 앙상블 시리즈에선 바이올리니스트 힐러리 한, 피아니스트 백건우, 소프라노 조수미와 이 무지치 등이 무대에 오른다.

시리즈 공연으로는 해설음악회 토요스테이지, 마티네 콘서트, 콘서트 오페라, 작곡가 시리즈 등이 준비돼 있다.

어린이 및 가족 관객을 위한 패밀리·키즈 공연에선 디즈니 만화 명작을 영상과 노래, 풀오케스트라로 즐길 수 있는 디즈니 인 콘서트가 펼쳐진다.

공연별 티켓 오픈 일정과 세부 사항은 추후 아트센터 인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종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