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한국과 경제수도 인천'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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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한국과 경제수도 인천' 세미나
  • 김주희
  • 승인 2011.05.2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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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발연-연세대 통일연구소, 25일 라마다송도호텔서 개최

취재: 김주희 기자

인천발전연구원은 오는 25일 오후 4시 라마다송도호텔 2층 르느와르홀에서 '통일한국과 경제수도 인천'을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인발연과 연세대 통일연구소, 인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한다.

연세대 통일연구소 이상근 연구위원이 "통일비용의 합리적 지출을 통한 남북한지역의 상생과 공영'을 주제로, 기존에 발표된 통일비용의 산출방식과 지출목표를 비판적으로 평가하는 주제발표에 나선다.

이 연구위원은 "통일 후 남북한지역의 소득격차 해소에 중점을 두고 통일비용을 지출할 경우, 북한 주민에 대한 생활비 보전과 높은 복지비용 지출로 인해 오히려 북한의 실업률을 높이고 산업을 황폐화시킬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인발연 강승호 연구위원은 '남북한 경제통합과 인천의 역할'을 주제로한 발표에서 인천이 서해평화와 납북통일을 위한 최적의 교류협력 거점임을 입증한다.

강 연구위원은 개성-해주-인천 공동경제자유구역이 필요성과 이를 위한 인천의 역할과 과제가 무엇인지를 제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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