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경유차 폐차하고 LPG 1톤 화물차 구입하면 400만원 지원
올해 18억원 들여 450대 지원, 14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
올해 18억원 들여 450대 지원, 14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
인천시가 노후 경유차의 LPG 화물차 교체를 유도하기 위한 지원 사업에 나섰다.
시는 14일 ‘2021년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 사업’을 공고하고 이날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을 받기로 했다.
지난 2019년부터 실시한 이 사업은 생계형 노후 경유차 운행으로 인한 환경 문제 해결책의 일환으로 노후 경유차를 폐차(수출말소 제외)하고 LPG 1톤 화물차(신차)를 구입하는 경우 대당 400만원을 정액 지원하는 것이다.
지난해 20억원의 예산으로 500대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18억원(국비 9억원, 시비 9억원)을 들여 조기폐차를 우선으로 450대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 선정 2개월 이내에 기존 경유차 폐차말소 또는 신차를 계약하거나 구매 등록한 경우에도 신청이 가능하다.
저공해 조치(매연저감장치 부착) 차량은 의무운행 기간이 지나야 신청 가능하다.
신청자는 지원 대상 선정 통보일로부터 14일 이내 LPG 신차 구매 계약서를 제출하고 통보일로부터 4개월 이내 기존 경유차 폐차말소 및 신차 수령 후 보조금 지급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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