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인 17일 인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6명이 발생했다.

인천시는 이날 오전 12명이 발생한 데 이어 오후 5시 현재 4명이 추가돼 모두 16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들 중 14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나머지 2명은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못했다. 주요 집단감염과 관련한 추가 확진자 나오지 않았다.

인천에서 하루 확진자 발생이 10명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달 4일 19명 발생 이후 44일만이다.

지역별로는 계양구 6명, 서구·연수구 각각 3명, 중구 2명, 미추홀구·강화군 각각 1명이다. 인천시의 누적 확진자는 3,559명이다.

16일 오후 8시 현재 인천시 감염병 전담 병상(6개소)은 보유병상 507병상 중 199병상(전일대비 +5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가동율은 39.3%다.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보유병상 54병상 중 32병상(전일대비 -1)을 사용하고 있으며, 가동율은 59.3%다. 3개 생활치료센터 입소정원 538명 중 현재 168명(전일대비 -14명)이 입소해 있으며, 가동율은 31.2%다.

군,구별 인천시 누적 확진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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