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19일 확진자 15명 - 계양구 요양병원 관련 2명 추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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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19일 확진자 15명 - 계양구 요양병원 관련 2명 추가 확진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1.01.19 18: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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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요양병원 확진자 73명으로 늘어
같은 건물 요양원서도 1명 추가... 누적 14명
연수동 아파트 확진자 접촉자 1명도 확진
인천, 누적 확진자 3,594명

19일 인천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5명이 발생했다.

인천시는 이날 오전에 1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오후에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주요 집단감염지 관련 4명 △지역 확진자 접촉 8명 △감염경로 불분명 2명 △해외유입 사례 1명이다.

거주지별로는 △중구 4명 △연수구 4명 △서구 3명 △계양구 2명 △남동구 1명 △미추홀구서 1명이 나왔다.

주요 집단감염지와 관련, 계양구 계산동 소재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가 2명이 추가돼 누계가 73명으로 늘었다.

이날 추가 확진된 2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받은 재검사에서 양성 판정됐다.

같은 건물에 있는 요양원에서는 격리자 1명이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검사서 양성 판정됐다. 현재까지의 해당 요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14명이다.

또 연수구 연수동 아파트 집단감염과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추가 확진돼 관련자가 총 17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저녁을 기준으로 인천시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보유 54개 중 31개를 사용하고 있다.

가용 가능한 감염병 전담병상은 보유 511개 중 203개를 사용해 가동률은 39.7%다.

정원 538명의 생활치료센터 3개소엔 160명이 입소해 29,7%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19일 오후 6시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3,59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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