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위촉식 및 정기회의 예정
환경단체, 환경·법률 전문가 등 16명으로 구성
첫 회의서 소각장, 남촌일반산업단지 현안 논의
환경단체, 환경·법률 전문가 등 16명으로 구성
첫 회의서 소각장, 남촌일반산업단지 현안 논의
인천 남동구가 관내 환경 현안들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기구를 발족한다.
20일 남동구는 인천 자치구 중에서는 최초로 ‘환경정책위원회’를 발족, 오는 26일 위촉식과 첫 정기회의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환경정책위는 관내 환경 현안들을 해결키 위한 정책 수립에 앞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 반영하고자 만들어진 심의·자문 기구다.
구성원은 남동구 환경교통국장을 비롯해 주민대표, 환경단체 회원, 환경전문가, 환경업체, 법률자문가 등 총 16명으로 이뤄졌다.
오는 26일 진행될 첫 정기회의선 △남부권 생활폐기물 소각장 설치와 관련한 문제점 및 대책 △남촌일반산업단지 조성 관련 환경성 검토 등의 안건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지난해 10월부터 조례 제정 등의 법적 절차를 거쳐 환경정책위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준비해 왔다”며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합의점을 찾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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