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환경분야 심의·자문기구 '환경정책위'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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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환경분야 심의·자문기구 '환경정책위' 발족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1.01.2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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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위촉식 및 정기회의 예정
환경단체, 환경·법률 전문가 등 16명으로 구성
첫 회의서 소각장, 남촌일반산업단지 현안 논의
남동구청 전경
남동구청 전경

인천 남동구가 관내 환경 현안들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기구를 발족한다.

20일 남동구는 인천 자치구 중에서는 최초로 ‘환경정책위원회’를 발족, 오는 26일 위촉식과 첫 정기회의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환경정책위는 관내 환경 현안들을 해결키 위한 정책 수립에 앞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 반영하고자 만들어진 심의·자문 기구다.

구성원은 남동구 환경교통국장을 비롯해 주민대표, 환경단체 회원, 환경전문가, 환경업체, 법률자문가 등 총 16명으로 이뤄졌다.

오는 26일 진행될 첫 정기회의선 △남부권 생활폐기물 소각장 설치와 관련한 문제점 및 대책 △남촌일반산업단지 조성 관련 환경성 검토 등의 안건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지난해 10월부터 조례 제정 등의 법적 절차를 거쳐 환경정책위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준비해 왔다”며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합의점을 찾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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