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인천서 21명 확진 - 신규 집단감염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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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인천서 21명 확진 - 신규 집단감염 이어져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1.01.20 1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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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일가족발 확진자 1명 추가 발생
확진자 11명으로 늘어 신규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
확진자 접촉 18명, 감염경로 불분명 1명, 해외 입국 1명 확진

20일 오전 인천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1명이 발생했다.

인천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주요 집단감염 관련 1명 △지역 확진자 접촉 9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9명 △감염경로 불분명 1명 △해외유입 1명이다.

거주지별로는 △미추홀구 7명 △연수구 4명 △부평구 4명 △서구 2명 △중구 2명 △계양구 1명 △강화군서 1명이 발생했다.

주요 집단감염지와 관련, 지난 15일부터 양성 판정된 지역 확진자 10명은 감염 연결고리가 있어 ‘중구 일가족2’라는 명칭의 신규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됐다.

이날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됨에 따라 관련자 누계가 11명으로 늘었다.

해외유입 사례로 분류된 강화군민은 헝가리서 입국한 뒤 받은 검사서 양성 판정됐다.

전날 저녁을 기준으로 인천시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보유 54개 중 29개를 사용하고 있다.

가용 가능한 감염병 전담병상은 511개로 이 중 210개를 사용해 가동률은 41.1%다.

정원 538명의 생활치료센터 3개소엔 152명이 입소해 28.3%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11시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3,61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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