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검단신도시서 완정·계양·풍무역 왕복하는 셔틀버스 운행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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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검단신도시서 완정·계양·풍무역 왕복하는 셔틀버스 운행 건의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1.01.2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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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서구청장, 6월 입주 검단신도시 현장점검서 관계기관에 제안

인천 서구는 이재현 서구청장이 오는 6월 첫 입주를 앞둔 검단신도시 아파트 건설 현장을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구청장과 검단신도시 준비단,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 인천도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기관은 검단신도시에서 가장 먼저 입주하는 호반써밋1차 단지의 상하수도 기반시설 일정을 점검하는 등 관련 공사 마무리 일정을 확인했다.

이 구청장은 이와 함께 근린공원2호 사무소를 활용한 입주지원센터 운영과 완정역·계양역·풍무역 등 인근 3개 역을 왕복하는 셔틀버스 운행을 제안했다.

이 밖에 체육시설 확충과 ▲근린2공원 내 시설물 보완 및 보강 ▲나진포천 활성화를 위한 생태하천 조성사업 공동 추진 ▲인천도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용 중인 청사와 홍보관을 문화시설로 활용해 서구로 이전하는 방안 등도 제안했다.

인천도시공사와 LH 인천지역본부 관계자는 관련 추진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제안받은 사항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서구 당하·마전·불로·원당동 일대 1천118만㎡에 조성되는 검단신도시는 수도권 마지막 2기 신도시로 입주 첫해인 올해 5개 단지에 1만 세대, 2만5천명이 새 둥지를 트는 것을 시작으로 계획인구 18만7천명이 입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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