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인천서 10명 확진 - 신규 확진자 감소세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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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인천서 10명 확진 - 신규 확진자 감소세 뚜렷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1.01.21 1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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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5일간 하루 발생 확진자 10~20명대 유지
11명 확진된 '계양구 종교시설' 신규 집단감염지 분류
계양구 요양원서도 격리자 1명 확진... 누계 15명
인천, 누적 확진자 3,628명

21일 인천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명이 발생했다.

인천시는 이날 오전에 5명, 오후에 5명이 추가 확진돼 모두 10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인천에서는 지난 17일부터 현재까지 일자별로 16명→20명→15명→25명→10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주요 집단감염 관련 2명 △지역 확진자 접촉 2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3명 △감염경로 불분명 2명 △해외입국 1명이다.

군·구별로는 △서구 3명 △미추홀구 2명 △남동구 2명 △부평구 1명 △계양구 1명 △중구서 1명이 발생했다.

주요 집단감염지와 관련, 지난 14일부터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계양구 소재 종교시설’이 신규 집단감염지로 분류됐다.

이날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됨에 따라 관련자 누계는 모두 11명으로 늘었다.

계양구 계산동 소재 요양원에서도 주기적으로 실시한 검사서 격리자 1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자 누계가 15명이 됐다.

전날 저녁을 기준으로 인천시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보유 54개 중 23개를 사용하고 있다.

가용 가능한 감염병 전담병상은 511개로 이 중 208개를 사용해 가동률은 40.7%다.

정원 538명의 생활치료센터 3개소엔 146명이 입소해 27.1%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전날 발표된 인천3617번 확진자는 입력 오류로 제외됐고, 이날 양성 판정된 신규 확진자에게 관리번호가 재부여됐다.

이에따라 21일 오후 5시 기준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 대비 9명 증가한 3,62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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