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전6기 영종 하늘1중학교 - 2월 심사 통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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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전6기 영종 하늘1중학교 - 2월 심사 통과하나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1.01.2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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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인천경제청, 인근 아파트 분양 앞당겨 학생 수 부족 문제 해결 나서
영종 하늘1중학교 신설 위치도
영종 하늘1중학교 신설 위치도

교육부 학교신설 투자심사에서 5차례나 반려된 영종 하늘1중학교 신설과 관련, 인천 중구와 인천경제청이 하늘1중 인근에 들어설 아파트의 분양 일정을 앞당기는 방안을 통해 심사를 통과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인천 중구는 당초 2~3월로 예정돼 있던 영종A28블록 내 e편한세상 아파트 분양 일정을 오는 2월초에 진행될 교육부-행안부 공동투자심사 전까지 마무리해 달라는 요청을 최근 인천경제청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구가 이같은 요청을 한 것은 (가칭)영종 하늘1중 신설안이 정부의 설립 승인심사를 통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서다.

하늘1중은 지난 2019년부터 작년까지 5차례나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에서 반려돼 왔는데, 가장 큰 반려 사유는 ‘학생 수 부족’이었다.

이에따라 구는 하늘1중 설립 대상지 인근에 지어질 아파트 1,426세대에 대한 분양 공고를 오는 2월2일 진행될 6번째 심사에 앞서 미리 실시, 학생 수 산정에 변수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구의 요청에 대해 “22일 분양가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이달 29일 이전에 아파트 분양공고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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