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오는 3월부터 전기버스 2대 추가 투입
72개 좌석 갖춘 2층 버스...출퇴근 시간에 집중 배차
운행 대수 8대로 늘어 교통편의 향상 기대
72개 좌석 갖춘 2층 버스...출퇴근 시간에 집중 배차
운행 대수 8대로 늘어 교통편의 향상 기대
인천 연수구가 송도국제도시와 서울 강남을 잇는 광역버스 노선에 2층짜리 전기버스 2대를 추가 운행한다.
22일 연수구는 오는 3월부터 송도와 삼성역을 오가는 M6450번 버스 노선에 2층짜리 친환경 전기버스 2대를 추가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는 해당 전기버스에 총 72개의 좌석을 구비하고, 출퇴근 시간대에 집중 배차해 구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구는 운수업체에 지원할 분담금을 추산하고 있는 한편 M6450번 버스 회차지에 전기 충전소를 설치하는 작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M6450번 버스는 현재 6대로만 운행되고 있어 구민들의 추가 수요가 컸다”라며 “전기버스 도입으로 일단 8대까지 운행 대수를 늘린 뒤 추가 논의를 통해 10대까지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천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