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인천서 23명 확진 - 계양구 종교시설, 강화 병원 감염 여파 지속
상태바
23일 인천서 23명 확진 - 계양구 종교시설, 강화 병원 감염 여파 지속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1.01.23 17: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계양구 종교시설서 1명 추가 확진, 누적 12명으로 늘어
강화군 종합병원서도 1명 추가돼 누적 25명
확진자 접촉 15명, 감염경로 불분명 4명, 해외유입 2명
인천 누적 확진자 3,662명

23일 인천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3명이 발생했다.

인천시는 이날 오전에 18명, 오후에 5명이 추가 확진돼 총 2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주요 집단감염지 2명 △확진자 접촉 15명 △감염경로 불분명 4명 △해외유입 2명이다.

군구별로 보면 △연수구 7명 △부평구 5명 △남동구 3명 △중구 2명 △계양구 2명 △서구 2명 △미추홀구 1명 △강화군 1명씩 발생했다.

주요 집단감염지와 관련해선 계양구 소재 종교시설에서 확진자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도중 증상이 나타나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추가 확진됐다.

이에 따라 계양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누적 확진자는 12명으로 늘었다.

강화군 소재 종합병원에서도 확진자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받은 검체 검사에서 추가 확진돼 누적 25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추가로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 45명을 유지했다.

전날 오후 8시 기준으로 인천시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보유 54개 중 21개를 사용하고 있다. 가동율은 38.9%다.

가용 가능한 감염병 전담병상은 511개로 이 중 203개를 사용해 가동률은 39.7%다.

정원 538명의 생활치료센터 3개소에는 132명이 입소해 있어 24.5%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현재까지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3,662명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