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4일 오전 지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주요 집단감염지 1명 △확진자 접촉 8명 △감염경로 불분명 1명 △해외유입 1명이다.
군·구별로 보면 △남동구 4명 △서구 2명 △미추홀구 2명 △부평구 1명 △계양구 1명 △연수구 1명 등이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연수구 연수동 아파트와 관련 남동구 주민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연수동 아파트 관련 누적 확진자가 18명이 됐다.
확진자 접촉으로 감염된 8명 중 4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 4명은 타 시도 확진자의 접촉자다. 해외유입 감염자 1명은 미국에서 입국한 후 확진된 사례다.
23일 계양구 청구요양병원 확진자 1명이 사망해 인천지역 누적 사망자는 46명으로 늘었다.
23일 오후 8시 기준으로 인천시 중증환자 치료병상 54개 중 20개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가용 가능한 감염병 전담병상은 511개로 이 중 187개를 사용하고 있어 가동률은 36.6%다.
정원 538명의 생활치료센터 3개소에는 135명이 입소해 있어 25.1%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3,67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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