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접촉자 12명, 원인불명자 1명, 해외 입국자 1명 감염
청구요양병원 확진자 1명 숨져 사망자 46명으로 늘어
청구요양병원 확진자 1명 숨져 사망자 46명으로 늘어
인천시는 24일 인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5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주요 집단감염지 1명 △확진자 접촉 12명 △감염경로 불분명 1명 △해외유입 1명이다.
군·구별로 보면 △남동구 4명 △미추홀구 4명 △서구 3명 △부평구 1명 △계양구 1명 △연수구 1명 △중구 1명 등이다.
집단감염지 감염자 1명은 남동구 주민으로 연수구 연수동 아파트 집단감염과 관련 자가격리 생활을 하다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연수동 아파트 관련 누적 확진자가 18명이 됐다.
확진자 접촉으로 감염된 12명 중 4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 8명은 타 시도 확진자의 접촉자다. 해외유입 감염자 1명은 미국에서 입국한 후 확진된 사례다.
전날 계양구 청구요양병원 확진자 1명이 사망해 인천지역 누적 사망자는 46명으로 늘었다.
전날 오후 8시 기준으로 인천시 중증환자 치료병상 54개 중 20개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가용 가능한 감염병 전담병상은 511개로 이 중 187개를 사용하고 있어 가동률은 36.6%다.
정원 538명의 생활치료센터 3개소에는 135명이 입소해 있어 25.1%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24일 오후 5시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3,67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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