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학부모의 학교 참여를 활성화하고 소통·협력하는 교육 정책 실현을 위해 ‘학부모 100인 인천정책지원단’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학부모 인천정책지원단은 활동 내용과 성과를 공유해 학교 자치의 방향성을 제안하고 인천교육 정책에 대한 실질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인천 교육정책을 개선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모집 인원은 총 100명으로 학부모들의 관심 분야에 맞춰 영상제작단(10명)과 모니터단(60명), 자치활동지원단(30명)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시교육청은 공통 기본 연수와 분야별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학부모들이 정책지원단 활동에 자율적·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2월5일까지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면 다음 달부터 2년간 활동한다.

인천 소재 학교 졸업생과 재학생 학부모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시교육청과 인천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윤성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