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 반짝' 아이디어 공무원 5명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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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 반짝' 아이디어 공무원 5명 포상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1.01.3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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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성묘서비스, 경인아라뱃길 시천교 안전안간 설치 등
담당공무원 시장 표창과 인센티브(가점 1, 특별휴가 4) 부여
적극행정 확산 위해서는 보다 강력한 안센티브 제공 필요 지적도
지난해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자료제공=인천시)
지난해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자료제공=인천시)

인천시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포상했다.

시는 ‘2020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발해 시장 표창과 함께 인센티브(실적가산점 1명, 특별휴가 4명)를 부여했다고 31일 밝혔다.

적극행정 우수사례(우수공무원)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명절을 지켜낸 온라인 성묘서비스(노인정책과 김숙경 주무관) ▲사각지대 없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천장애인복지 통합 플랫폼 구축(장애인복지과 나홍선 주무관) ▲폐원 어린이집 등을 활용한 인천형 공동육아나눔 ‘아이사랑꿈터’ 조성(육아지원과 이정화 사무관) ▲경인아라뱃길 시천교 태양광발전 융합형 자살예방 안전난간 설치(건강증진과 이영미 주무관) ▲개항장 역사문화지구 스마트시티 조성 공모사업 선정(재생콘텐츠과 허은석 주무관)이다.

시는 지난해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18건을 추천받아 ▲시민 체감도 ▲과제의 중요도·난이도 ▲담당자의 적극성 ▲창의성·전문성 ▲확산가능성 등 5개 항목에 대한 실무심사와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5건을 선정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포상은 제도 도입 첫 해인 2019년 7명(실적가산점 4, 특별휴가 3)에 이어 지난해 상반기 14명(실적가산점 3, 교육훈련 1, 특별휴가 10)이 받았다.

‘지방공무원 적극행정 운영 규정’에는 인센티브로 특별승진, 특별승급, 성과상여금 또는 성과연봉 최고등급, 교육훈련, 실적가산점, 희망전보, 근속승진기간 등 단축, 특별휴가를 명시했으며 시는 올해부터 자체적으로 포상금을 포함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확산시키기 위해서는 공직자들의 의식 전환을 촉진할 수 있는 보다 강력한 인센티브 제공이 필요하다”며 “사안에 따라 특별승진과 특별승급을 추진하고 포상금도 적극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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