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당공무원 시장 표창과 인센티브(가점 1, 특별휴가 4) 부여
적극행정 확산 위해서는 보다 강력한 안센티브 제공 필요 지적도
인천시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포상했다.
시는 ‘2020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발해 시장 표창과 함께 인센티브(실적가산점 1명, 특별휴가 4명)를 부여했다고 31일 밝혔다.
적극행정 우수사례(우수공무원)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명절을 지켜낸 온라인 성묘서비스(노인정책과 김숙경 주무관) ▲사각지대 없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천장애인복지 통합 플랫폼 구축(장애인복지과 나홍선 주무관) ▲폐원 어린이집 등을 활용한 인천형 공동육아나눔 ‘아이사랑꿈터’ 조성(육아지원과 이정화 사무관) ▲경인아라뱃길 시천교 태양광발전 융합형 자살예방 안전난간 설치(건강증진과 이영미 주무관) ▲개항장 역사문화지구 스마트시티 조성 공모사업 선정(재생콘텐츠과 허은석 주무관)이다.
시는 지난해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18건을 추천받아 ▲시민 체감도 ▲과제의 중요도·난이도 ▲담당자의 적극성 ▲창의성·전문성 ▲확산가능성 등 5개 항목에 대한 실무심사와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5건을 선정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포상은 제도 도입 첫 해인 2019년 7명(실적가산점 4, 특별휴가 3)에 이어 지난해 상반기 14명(실적가산점 3, 교육훈련 1, 특별휴가 10)이 받았다.
‘지방공무원 적극행정 운영 규정’에는 인센티브로 특별승진, 특별승급, 성과상여금 또는 성과연봉 최고등급, 교육훈련, 실적가산점, 희망전보, 근속승진기간 등 단축, 특별휴가를 명시했으며 시는 올해부터 자체적으로 포상금을 포함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확산시키기 위해서는 공직자들의 의식 전환을 촉진할 수 있는 보다 강력한 인센티브 제공이 필요하다”며 “사안에 따라 특별승진과 특별승급을 추진하고 포상금도 적극 지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