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인천서 12명 확진 - 집단감염 확진자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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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인천서 12명 확진 - 집단감염 확진자는 없어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1.01.3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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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확진자 접촉 11명, 감염경로 불분명 1명
사망자 1명 추가돼 인천시 누적 사망자 50명
인천, 누적 확진자 3,824명

31일 인천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2명이 발생했다.

인천시는 이날 오전에 10명, 오후에 2명이 추가 확진돼 모두 1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지역 확진자 접촉 9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2명 △감염경로 불분명 1명이다.

지역 내 집단감염과 관련된 확진자는 이날 추가되지 않았다.

군·구별로는 △미추홀구 6명 △부평구 2명 △계양구 2명 △연수구 1명 △남동구서 1명이 나왔다.

확진자와 접촉해 지난 6일 양성 판정된 확진자 1명이 전날 병원치료 중 사망하면서 시 사망자 누계가 50명으로 늘었다.

전날 저녁을 기준으로 인천시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보유 54개 중 20개를, 준 중환자 치료병상은 보유 33개 중 11개를 사용하고 있다.

가용 가능한 감염병 전담병상은 보유 592개 중 95개를 사용해 가동률은 16%다.

정원 536명의 생활치료센터 3개소엔 154명이 입소해 28.7%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31일 오후 6시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3,82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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