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인천서 39명 확진 - 중고차 수출단지, 관세회사 감염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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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인천서 39명 확진 - 중고차 수출단지, 관세회사 감염 이어져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1.02.04 17: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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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중고차 수출단지서 5명 추가돼 누적 17명
중구 관세회사서도 접촉자 5명 양성... 누계 18명
확진자 접촉 14명, 감염경로 불분명 4명도
인천, 누적 확진자 3,920명

4일 인천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9명이 발생했다.

인천시는 이날 오전에 19명, 오후에 10명이 추가 확진돼 모두 29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주요 집단감염 관련 10명 △지역 확진자 접촉 11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3명 △감염경로 불분명 4명 △해외유입 1명이다.

군·구별로는 △남동구 9명 △연수구 8명 △서구 4명 △중구 4명 △부평구 2명 △미추홀구서 2명이 나왔다.

전날 신규 집단감염지로 분류된 중구 소재 관세회사와 관련해 접촉자 5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18명으로 늘었다.

연수구 중고차 수출단지와 관련해선 전수검사 대상자로 분류된 인근 사업장 종사자 2명 및 접촉자 3명이 추가 확진됨에 따라 관련자가 17명이 됐다.

해외유입 사례로 분류된 연수구민은 미국서 입국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날 저녁을 기준으로 인천시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보유 51개 중 14개를, 준 중환자 치료병상은 보유 33개 중 11개를 사용하고 있다.

가용 가능한 감염병 전담병상은 782개로 이 중 77개를 사용해 가동률은 9.8%다.

정원 536명의 생활치료센터 3개소엔 159명이 입소해 있어 29.7%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4일 오후 6시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92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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