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다음달 동구 미림극장에 '가치함께 시네마' 개설
11월까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에 치매영화 무료 상영
11월까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에 치매영화 무료 상영

인천에 전국 최초로 치매친화 영화 상영관이 문을 연다.
인천시는 오는 3월에 동구 미림극장에 치매친화 영화 상영관 ‘가치함께 시네마’를 개설해 11월까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곳에서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치매관련 영화가 상영되며 치매환자와 가족은 물론 일반 시민들도 무료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인천시는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상영관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초로기 치매환자를 상영관 직원으로 근무하도록 해 사회생활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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