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과학 발명품 특허출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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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과학 발명품 특허출원 지원
  • 김주희
  • 승인 2011.05.25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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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식센터, 과학발명품 경진대회 출품작 중 12편 대상
취재: 김주희 기자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식재산센터는 '학생 과학발명품 경진대회'에서 선정된 발명품에 대해 특허출원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특허출원비용의 80% 수준으로 최대 100만원이다.

인천지식재산센터는 총 18개 출품작에 대해 특허전문업체에 선행기술조사를 의뢰한 결과, 특허출원이 가능한 12개 작품(생활과학부분 6건, 학습용품 4건, 자원재활용품 2건)의 특허출원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지식재산센터는 작품 중 초등학교 2건, 중학교 5건, 고등학교 5건 등이었다고 덧붙였다.

최정철 인천지식재산센터장은 "인천지역 학생들의 창의성에서 비롯된 우수한 아이디어가 사장되지 않고 제품화될 수 있도록 센터가 나서서 특허출원을 지원하기로 했다"면서 "초중고부터 지식재산 인프라를 탄탄히 굳혀서 인천시가 지식재산 최우수도시로 발전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교육과학연구원 주최로 지난 12일 열린 학생 과학발명품 경진대회에는 총 1,658작품이 출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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