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환경오염 특별 단속... 신고자에게 포상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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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환경오염 특별 단속... 신고자에게 포상금 지급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1.02.0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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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4일까지 폐수 방류, 악취물질 소각 등 집중 감시
24시간 비상연락 체계 구축... 구민 신고시 즉각 출동
동구청 전경
동구청 전경

인천 동구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4일까지 환경오염 특별 감시활동을 실시, 사업장·업소 등의 환경오염 행위를 신고한 구민에게 포상금을 지급한다.

8일 동구는 지난달 28일부터 환경오염 특별 감시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감시활동 대상은 관내 무허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민원발생 사업장 등 30개소 및 공장 밀집지역이다.

구는 오는 14일까지 이들 업소들의 폐수 무단방류, 대기오염물질 배출, 악취 발생물질 소각 등의 행위를 단속할 계획이다.

아울러 환경오염 신고 시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연락 체계를 구축, 구민들이 환경오염 행위를 신고하면 즉시 단속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구는 행정처분 결과에 따라 신고자에게 소정의 신고포상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신고는 국번없이 128번, 휴대전화의 경우 032-128번으로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최근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 등 위반행위 사업장 3곳을 적발했다”며 “구민들께서 환경오염 행위를 적극 신고해 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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