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암역세권 복합환승센터 민간사업자 공모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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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암역세권 복합환승센터 민간사업자 공모 가시화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1.02.09 1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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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타당성검토 및 공모지침서 작성 용역 발주
검암역세권 공공주택통합심의 통과하면 민자 공모 추진
특별계획구역의 주상복합용지와 복합용지도 공모 대상
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 특별계획구역 현황
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 특별계획구역 현황

인천도시공사가 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 특별계획구역에 들어설 복합환승센터의 공모지침서 작성을 위한 용역을 발주했다.

인천도시공사는 ‘인천 서북부 복합환승센터 타당성검토 및 공모지침서 작성 용역’을 발주했다고 9일 밝혔다.

용역 예산은 1억1,935만원,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2개월이다.

3월 2일 참가등록 및 제안서 접수, 2~5일 낮 12시 가격제안서(전자입찰서) 제출, 5일 오후 2시부터 제안서 평가, 9일 오후 1시 이후 가격 개찰, 우선협상대상자 순 협상을 거쳐 낙찰자를 선정한다.

이번 용역의 주요 내용은 ‘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계획’과 ‘인천 서북부 복합환승센터 건립 기본구상 및 타당성 용역’을 바탕으로 복합환승센터를 포함한 특별계획구역의 타성성을 재검토하고 민간사업자 공모를 위한 구체적인 지침서를 작성하는 것이다.

검암역세권 79만3,253㎡ 중 특별계획구역은 7만691㎡로 ▲주상복합 2만2,066㎡ ▲복합환승센터 1만6,765㎡ ▲복합용지 1만91㎡ ▲주차장 1,174㎡ ▲공원 2만595㎡로 민간사업자 공모 대상은 주상복합, 복합환승센터, 복합용지다.

인천도시공사는 복합환승센터 공모지침서 작성부터 서둘러 ‘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계획’이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5월 예상)를 통과하면 민간사업자 공모에 나설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용역은 복합환승센터 등 검암역세권 특별계획구역의 타당성을 재검토하고 구체적 공모지침서를 수립하기 위한 것”이라며 “선행 용역의 기본구상을 토대로 도입시설별 잠재적 투자자의 사업참여의향을 조사·분석하고 사업화 가능성을 반영함으로써 민간사업자 공모를 성공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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