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서원, 설 연휴에도 긴급돌봄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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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사서원, 설 연휴에도 긴급돌봄서비스 제공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1.02.0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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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복드림종합재가센터 부평센터 소속 요양보호사 3명
설 당일인 12일까지 관내 자가격리자 3명 돌봐 주기로
인천사서원 소속 요양보호사가 지난 2일부터 관내 자가격리자 3명에게 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천사회서비스원 소속 요양보호사 3명이 설 연휴 기간 동안에도 도움이 필요한 관내 어르신 등에게 긴급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9일 시는 인천사회서비스원 산하 공공 사회복지시설 ‘인복드림종합재가센터 부평센터’를 중심으로 설날 당일인 오는 12일까지 도움이 필요한 시민에게 코로나19 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부평센터 소속 요양보호사 3명은 지난 2일부터 도움이 필요한 관내 자가격리자 3명을 돌봐주고 있다.

이들은 설 당일까지 보호 대상자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식사 준비와 청소, 소독, 말동무 등을 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 돌봄서비스를 제공키로 한 부평센터 소속 조인숙 요양보호사는 “방호복을 입고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사소한 일도 간단치 않다”면서도 “긴급돌봄을 통해 어르신이 외롭지 않은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됐으니 만족한다”고 말했다.

긴급돌봄서비스는 요양원 임시 폐쇄 등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점차 늘고 있는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복지부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인천사서원 등 전국 사회서비스원 10곳이 맡아 수행하고 있다.

지난 3일 개소한 인복드림종합재가센터 부평센터는 인천사서원이 운영하는 산하 기관으로 노인, 장애인에게 방문요양, 장애인활동지원, 긴급돌봄 등을 지원하는 공공 사회복지시설이다.

인천사서원 소속 용양보호사가 자가격리 중인 대상자를 부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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