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천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장학복지사업위원회(위원장 송경평)가 주최하는 2021년 상반기(제21차) 민주화운동 관련자 생활지원금 및 장학금이 9일 전달됐다.

전달식은 코로나 상황의 방역지침에 따라 진행될 수 없었지만 훈훈한 사랑의 마음은 똑같이 전달됐다.

특히 이번 지원 사업은 인천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장학복지사업위원회 후원회원들이 매달 모은 후원금과 열흘간 진행한 특별모금으로 모은 기금으로 진행됐다. 인천교통공사에서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일부 후원해줘 더욱 풍성한 마음들이 모아졌다. 

올해도 지난 시절 민주화운동과 노동운동 등의 과정에 힘을 모아왔지만 질병과 가난 등으로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주화운동 관계자 14명에게 생활지원금 및 자녀 장학금 총 1천8백만원을 전달했다.

그동안 인천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장학복지사업위원회는 지난 2010년 발족 이후 이번 전달식까지 총 220명과 6개 단체에 4억3백70만원을 지원해왔다.

이번에 새로 구성된 장학복지사업위원회의 운영진들은 열흘간의 특별모금을 통한 모금 열기가 더해져 더 뜻 깊은 지원 사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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