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다중시설 영업 10시까지 연장 · 5인이상 집합금지는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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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다중시설 영업 10시까지 연장 · 5인이상 집합금지는 유지
  • 인천in
  • 승인 2021.02.1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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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15일부터 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로 완화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로 인적이 끊긴 인천 미추홀구 주안역 앞 주점가 모습.

오는 15일부터 수도권의 사회적거리두기는 2.5단계에서 2단계, 비수도권의 거리두기는 2단계에서 1.5단계로 완화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3일 오전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전국의 사회적거리두기를 오는 15일부터 2주 간 완화하기로 했다"며 "그동안 방역에 협조해 주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위해 영업 제한을 완화해 수도권 다중이용시설도 밤 10시까지 영업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전국의 유흥에 대해 핵심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조건으로 밤 10시까지 영업을 재개토록 하지만 코로나19 3차 유행의 불씨가 여전히 살아있다는 점을 감안해 5인 이상 모임금지는 그대로 유지한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정부는 이번 조정방안을 검토하면서 방역과 민생의 균형점을 찾기 위해 고심했다"며 "아직 하루 300~400명대의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결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수도권 거리두기 15일부터 2단계로 완화 - 무엇이 달라지나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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