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인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4명이 발생했다.
인천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집단감염 관련자가 6명 △확진자의 접촉자가 8명 이다.
군·구별로는 △서구서 9명 △부평구서 2명 △남동구서 1명 △연수구서 1명 △미추홀구서 1명이 각각 발생했다.
집단감염지와 관련해서는 '서구 가족 및 지인' 관련 확진자가 5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27명으로 늘었다.
'인천 인테리어업체' 관련 확진자도 1명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4명이 됐다.
확진자 접촉자 8명은 모두 지역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전날 저녁을 기준으로 인천시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보유 51개 중 10개를, 준 중환자 치료병상은 보유 33개 중 11개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가용 가능한 감염병 전담병상은 782개로 이 중 72개를 사용해 가동률은 9.2%다.
정원 510명의 생활치료센터 3개소엔 191명이 입소해 있어 37.5%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11시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4,13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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