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출산가정 대상 건강관리사 파견사업 확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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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출산가정 대상 건강관리사 파견사업 확대 시행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1.02.15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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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이상 거주한 모든 가정에 서비스 제공
거주기간 1년 이상 시 본인부담금의 90% 추가 지원
강화군청 전경
강화군청 전경

인천 강화군이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하는 정부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15일 강화군은 전문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를 출산가정에 파견해 산모 영양관리와 지도, 신생아 돌보기 등을 돕도록 하는 정부 사업을 확대 시행해 지원 대상과 지원금 규모를 크게 늘렸다고 밝혔다.

본래 해당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지원대상은 건강보험료의 본인부담금 합산액이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에 해당하는 출산가정이다.

하지만 군은 중위소득 구간과 관계없이 관내 거주 기간이 3개월 이상인 모든 가정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관내 거주기간이 1년 이상인 출산 가정에는 본인부담금의 최대 90%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의 가격은 태아 유형별로 정해진 기준 가격이 적용되며, 정부지원금은 소득 수준에 따라 차당 지급된다.

희망하는 가정은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 이내에 강화군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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