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인천서 21명 확진 - 4명은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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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인천서 21명 확진 - 4명은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1.02.15 1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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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의료기관발 2명 추가돼 누적 13명
관내 인테리어 업체 관련 1명 늘어 누계 17명
서구 가족 및 지인 관련 확진자 1명도
인천, 누적 확진자 4,167명

15일 인천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1명이 발생했다.

인천시는 이날 오전에 17명, 오후에 4명이 추가 확진돼 모두 2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주요 집단감염 관련 4명 △지역 확진자 접촉 3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5명 △감염경로 불분명 5명 △해외유입 4명이다.

군·구별로는 △서구 6명 △남동구 3명 △계양구 3명 △미추홀구 3명 △연수구 2명 △부평구 2명 △중구 1명 △강화군서 1명이 나왔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관내 인테리어 업체와 관련, 자가격리 중이던 접촉자 1명이 재검서 양성 판정돼 관련자 누계가 17명으로 늘었다.

서구 가족 및 지인과 관련된 접촉자 1명도 자가격리 해제 전 받은 검사서 양성 판정돼 관련 누적 확진자가 28명이 됐다.

최근 신규 집단감염지로 분류된 서구 의료기관과 관련해선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돼 확진자 누계가 13명으로 집계됐다.

해외입국자 4명은 각각 프랑스, 사우디, 싱가폴, 세르비아서 입국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전날 저녁을 기준으로 인천시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보유 51개 중 10개, 준 중환자 치료병상은 보유 33개 중 12개를 사용하고 있다.

가용 가능한 감염병 전담병상은 모두 782개로 이 중 81개를 사용해 가동률은 10.4%다.

정원 508명의 생활치료센터 3개소엔 165명이 입소해 있어 32.5%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15일 오후 6시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4,16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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