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주민 500명 채용 물류 일자리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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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주민 500명 채용 물류 일자리 생긴다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1.02.17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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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쿠팡 자회사 쿠팡풀필먼트서비스와 업무 협약
5월에 들어서는 물류센터에 지역 주민 우선 채용키로
중구와 쿠팡풀필먼트서비스가 '지역 주민 우선 채용'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 중구가 국내 대형 이커머스(전자상거래) 기업 쿠팡의 자회사인 쿠팡풀필먼트서비스와 ‘지역 주민 우선 채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7일 중구는 쿠팡 물류센터 운영을 총괄 담당하는 자회사 쿠팡풀필먼트서비스와 MOU를 체결, 오는 5월 중 중구 관내에 신축 입주할 예정인 물류센터에 지역 주민을 우선 채용하는 것으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5월에 항공 7가 일원(95-3, 96)에 들어설 쿠팡 물류센터(인천11센터)는 오는 3월부터 시작해 상반기에만 500명 이상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기업 측은 직원채용 계획 및 진행사항을 중구와 사전 협의하고, 중구 구민을 우선 고용한다.

구는 채용 박람회 및 채용 대행서비스 지원 등을 통해 기업 측이 필요로 하는 인력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우수인력 확보를 위한 구인·구직 알선에 협조키로 했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지역상생형 물류 일자리를 적극 발굴해 구민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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