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인천본부, 경기전망 개선 - 물가부담 여전
취재: 김주희 기자
인천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상승세를 이었다.
26일 한국은행 인천본부가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5월 중 인천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106을 기록해 전달보다 2포인트 올랐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 4월에도 전달보다 3포인트 상승한 104를 기록했다.
전국적으로 이 수치는 2개월 연속 상승하며, 전월보다 4포인트 오른 104로 나타났다.
소비자심리지수를 구성하는 6개 개별지수도 모두 상승했다.
현재생활형편CSI가 전월과 비슷한 수준(88→89)을 보였지만, 생활형편전망CSI는 전달(95)보다 3포인트 오른 98을 기록했다.
가계수입전망CSI는 97(전달 96)을 기록했고, 소비지출전망CSI는 106(전달 104)으로 나타났다.
현재경기판단 지수(72→79)와 향후경기전망 지수(86→92)가 상승해 소비자들이 보는 경제상황은 다소 개선된 모습이다.
물가수준전망 CSI는 138로 여전히 높지만, 전달(148)보다 큰 폭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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