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18일 확진자 39명 - 강화 중식당 관련 6명 추가 확진
상태바
인천 18일 확진자 39명 - 강화 중식당 관련 6명 추가 확진
  • 인천in
  • 승인 2021.02.18 17: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화읍 '진가객잔' 확진자의 접촉자 6명 무더기 확진
아산 귀뚜라미보일러 공장 관련 확진자도 4명 발생

18일 인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9명이 발생했다.

인천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집단감염 관련 3명 △지역 확진자 접촉 23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9명 △감염경로 불분명 3명 △해외유입 1명 등이다.

군·구별로는 △부평구 11명 △서구 9명 △남동구 6명 △강화군 6명 △연수구 3명 △미추홀구 3명 △중구서 1명이 나왔다.

집단감염과 관련해서는 중구 관세회사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자가격리 해제를 위해 받은 재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서구 의료기관 확진자 1명이 자가격리중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중구 관세회사 관련 확진자는 24명, 서구 의료기관 관련 확진자는 14명으로 늘었다.

지역내 확진자를 접촉한 후 감염된 23명 중 강화군 확진자 6명은 전날 확진된 강화읍 중식당 '진가객잔' 확진자의 접촉자들이다.

전날 '진가객잔'에서 확진자 1명이 발생한 후 접촉자 7명에 대한 검사가 실시돼 이날 6명이 추가 확진됐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충남 아산 귀뚜라미보일러 공장과 관련된 확진자도 4명 발생했다. 인천 거주 확진자 4명은 모두 귀뚜라미보일러 공장 관련 확진자의 가족이다. 이 공장과 관련해서는 18일 오후 현재까지 모두 14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유입 사례로 분류된 미추홀구민은 헝가리서 입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날 저녁을 기준으로 인천시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보유 51개 중 8개를, 준 중환자 치료병상은 보유 33개 중 11개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가용 가능한 감염병 전담병상은 782개로 이 중 84개를 사용해 가동률은 10.7%다.

정원 508명의 생활치료센터 3개소엔 165명이 입소해 있어 32.5%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18일 오후 6시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4,244명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