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인천서 35명 확진 - 강화군 중식당 관련 3명 추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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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인천서 35명 확진 - 강화군 중식당 관련 3명 추가 확진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1.02.19 1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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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읍 '진가객잔' 관련 확진자 10명으로 늘어
연수구서 집단감염 일산 교회 방문자 5명도 확진
인천 인테리어 업체서 1명 추가돼 누적 18명
인천, 누적 확진자 4,279명

19일 오전 인천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5명이 발생했다.

인천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주요 집단감염 관련 1명 △지역 확진자 접촉 21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7명 △감염경로 불분명 4명 △해외유입 2명 등이다.

군·구별로는 △연수구 9명 △남동구 7명 △서구 5명 △중구 5명 △부평구 4명 △강화군 3명 △계양구 1명 △미추홀구서 1명이 나왔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관내 인테리어 업체와 관련, 자가격리 중이던 접촉자 1명이 해제 전 받은 재검사에서 양성 판정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18명으로 늘었다.

지역 확진자 접촉자로 분류된 강화군민 3명은 전날까지 확진자 7명이 발생한 강화읍 중식당 '진가객잔' 관련 추가 확잔자들이다.

해당 음식점에선 지난 17일 확진자 1명이 발생한 후 접촉자 7명에 대한 검사가 실시돼 18일 6명이 추가 확진됐다.

타 시도 접촉자로 분류된 연수구민 5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소재 모 교회를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외유입 사례로 분류된 연수구민 2명은 세르비아서 입국한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저녁을 기준으로 인천시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보유 51개 중 9개를, 준 중환자 치료병상은 보유 33개 중 8개를 사용하고 있다.

가용 가능한 감염병 전담병상은 782개로 이 중 86개를 사용해 가동률은 11%다.

정원 508명의 생활치료센터 3개소엔 184명이 입소해 있어 36.2%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11시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4,27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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