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까지 홈페이지, 방문, 우편, 팩스 접수
시민이 사업 제안하고 심사, 선정에 참여
5~7월 토론, 9월 온라인 투표, 10월 총회
시민이 사업 제안하고 심사, 선정에 참여
5~7월 토론, 9월 온라인 투표, 10월 총회
인천시가 내년 본예산에 편성할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
시는 오는 4월까지 시정 전 분야를 대상으로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사업 제안을 받는 주민참여예산 공모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제안서는 시 홈페이지, 방문, 우편, 팩스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주민참여예산사업은 시민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심사, 선정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제도다.
시의 주민참여예산 규모는 2018년 14억원에서 2019년 199억원, 2020년 297억원, 올해 401억원으로 증가했으며 내년에는 500억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사업유형은 ▲2개 이상 군·구에 해당하는 ‘참여형’ 200억원(일반시민과 군·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제안) ▲민관 공동참여 ‘협치형’ 250억원(시민참여기구 제안 ‘민관숙의 완료형’ 150억원, 별도 구성 민관협치단 제안 ‘특정의제발굴형’ 100억원) ▲읍·면·동 단위 생활밀착형 ‘주민자치회형’ 50억원(주민자치회 및 일반시민 제안)이다.
올해 주민참여예산 추진 일정은 ▲2월 참여예산위원회(12개 분과 200명) 및 지원협의회(15명) 구성 ▲2~4월 첨여예산사업 공모 ▲2~10월 주민참여예산학교 운영 ▲5~7월 제안사업 숙의·공론화(예산정책토론회 등) ▲8월 온라인 주민투표(사업 우선순위 결정) ▲9월 주민참여예산 총회(현장투표 거쳐 사업 최종 선정) ▲10월 예산안 편성 ▲11~12월 시의회 예산심의·확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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