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인천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가 가장 먼저 설치되는 선학체육관에 대한 현장점검을 23일 실시했다.
예방접종센터는 초저온 냉동보관 및 사용 전 해동·희석 등 전처리 과정이 필요한 화이자 및 모더나 등의 백신을 접종하는 장소로 초저온 냉동설비와 백신 전처리 기술을 교육받은 인력이 배치된다.
인천에서는 연수구 선학체육관에 예방접종센터가 우선 설치돼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가고 순차적으로 서구와 남동구에 각 2곳, 옹진군을 제외한 나머지 군·구에 1곳씩 설치된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에 1곳씩(경기도는 2곳) 우선 설치되고, 이후 각 군·구 단위까지 모두 500곳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현장점검에서 안영규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에방접종센터 운영에 문제점이 없는지를 세심하게 살펴 시민들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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