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미르, 6월5일까지 아트홀 소풍서
취재: 김주희 기자
극단 MIR레퍼토리가 6월5일까지 복합문화공간 '아트홀 소풍'에서 이재상 작·연출 '미드나이트 포장마차'를 공연한다.
이 작품은 포장마차를 공간적 배경으로 삼아 각박해져 가는 '세상'의 이야기를 희극적으로 풀었다.
포장마차에서 만난 젊은 연인과 중년 부부, 노년 커플 등이 펼치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사랑과 가족애를 이야기 한다.
이재상 연출가는 "물질만능주의 세상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랑이며, 그 중에서도 조건 없는 가족 간 사랑이란 점을 세대별 사랑이야기를 통해서 풀어내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평일에는 오후 8시, 토요일에는 오후 3시와 6시, 일요일에는 3시에 공연한다. 월요일에는 공연이 없다.
입장료는 일반 2만원, 학생 1만원이다. 문화바람 프리티켓 등을 사용할 수 있다.
공연 관련 문의는 복합문화공간 ‘아트홀 소풍’(☎032-442-801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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