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인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9명이 발생해 3일 연속 하루 확진자 수 10명대를 기록했다.
인천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18일과 19일에는 30명대, 20일에는 20명대를 기록했다가 21일 17명, 22일 13명, 23일 19명으로 3일 연속 10명대에 머물렀다.
인천시에 따르면 23일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집단감염 관련 1명 △지역 확진자 접촉 7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6명 △감염경로 불분명 4명 △해외유입 1명 등이다.
군·구별로는 △서구서 7명 △중구서 4명 △미추홀구서 3명 △부평구서 2명 △남동구서 2명 △연수구서 1명이 발생했다.
집단감염 관련자는 서구 가족 및 지인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서구 가족 및 지인 관련 누적 확진자가 34명으로 늘었다.
해외유입 1명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입국한 후 확진된 사례다.
전날 저녁을 기준으로 인천시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51개 중 8개, 준 중환자 치료병상은 33개 중 11개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가용 가능한 감염병 전담병상은 782개로 이 중 103개를 사용해 가동률은 13.2%다.
정원 504명의 생활치료센터 3개소에는 145명이 입소해 있어 28.8%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23일 오후 6시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4,35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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